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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급식 후퇴, 서울시교육청 규탄!

관리자 기자  2014.01.24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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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즉각 철회해야

 

정의당 서울시당은 ‘서울시교육청과 문용린 교육감은 23일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2013년 11월경 발표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공청회와 기자회견, 집회 등을 통해 생산자들과 학부모, 서울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문제제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심의위원회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발표한 것이라며, 이제 안정화되고 있는 친환경급식의 후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심의 없는 불통행정의 결과물인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문용린 교육감이 발표한 기본방향의 핵심 내용은 친환경식재료 사용 권장 비율을 축소하고 원칙 없는 식재료 수의계약 한도 조정으로 인해 저가 경쟁 입찰을 종용하여 식재료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어 사실상 친환경급식의 후퇴를 주도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문용린 교육감을 강력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