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구, 구민체육센터 새 명칭 공모전

김남균 기자  2014.04.25 09:19:42

기사프린트

영등포구가 신길동에 위치한 제1구민체육센터와, 당산동 영등포경찰서 맞은편에 들어서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구민체육센터가 지역을 상징하고 주민친화적인 이미지를 지닌 이름을 갖도록 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센터를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515일까지 구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개 체육센터의 각 명칭 1건씩 제출 가능하다.

각 당선작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체육과(2670-35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4년에 완공된 제1구민체육센터는 신길동·도림동·대림동 주민의 체력관리 장소로 애용되어 왔다.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을 갖췄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경우 연면적 약 6,674에 지상 5층 지하 3층의 규모로 수영장·대체육관·체력단련장·에어로빅장·유아체능교실 등의 체육시설 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북까페 등이 들어선다.

구는 명실상부한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서 당산동과 인근 양평·문래·영등포·여의동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