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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CCTV 방범기능 대폭 확충

김계임 기자  2014.05.26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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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최근 관내 CCTV의 기능을 확대해 CCTV의 운영을 효율화 하고 생활밀착형 대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래 관내 각 CCTV생활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시설물 관리 등 각기 정해진 기능별 목적만을 위해 활용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모두 통합해 각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하고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522일부터 그 효력이 개시됐다고 전했다.

특히 구는 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아 확보한 약 10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까지 관내 27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신길동과 대림동의 다문화 밀집지역 내 96개소의 노후화 된 기존 CCTV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서만원 홍보전산과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CCTV가 설치돼있는 사실 자체만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개선 사업 등을 통해 최첨단 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계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