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의료서비스 실시
구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양방 진료와 건강상담, 만성질환자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도 외국인 무료 진료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건강관리 전문강사가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영양, 만성병질환관리, 모자보건, 구강보건, 식중독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테마별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구는 이밖에도 거주 외국인들의 진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진료코디네이터를 구성, 외국인들이 필요시 보건소 진료과목 및 절차, 수수료 등을 안내하고 있고, 임신한 여성 결혼이민자에게는 기초건강검진, 산전진찰, 철분제공급 등 임산부관리와 자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에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는 2009년 12월 현재 35,949명으로 서울시 전체 외국인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