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나재희 논설위원]이른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개천절인 지난 10월 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제1회 세계한인 순군선열·애국지사·호국영령 합동추모식’이 열렸다.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회장 이철승)와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회장 이용택)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목요상 대한민국헌정회장,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총회장을 비롯해 추모시 낭송과 추모곡 열창을 위해 참석한 신다회 시인과 소프라노 임청화, 그리고 학생과 일반시민 400여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곳곳에 잠들어 계신 순국선열·애국지사·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한편,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결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나재희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