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 국무총리 표창

병무청(청장 박종달·사진)은 26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2회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옴부즈만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옴부즈만 분야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의 옴부즈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고충민원 해소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옴부즈만 제도의 전문성·독립성, 고충민원 해소 노력 등을 평가, 우수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병무청은 그동안 병역판정 옴부즈만, 생계곤란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질병·심신장애 및 가사사정으로 군 입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과 청장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제기되는 고충민원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산업기능요원 전직요건 완화, 공익근무요원 건강보험료 환급 추진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성과를 거둔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병무청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제도를 발전시키는 한편 고충민원 해소대책을 마련해 모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