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지난달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징병검사 개시일에 맞춰 청렴떡을 제작해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병역의무자들에게 제공했다.
서울청은 앞서 2월 1일 강당에서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청렴실천결의대회 및 동참서명운동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한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청렴미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으로 모인 쌀로 청렴떡을 제작, 청렴 5000일 달성을 다짐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징병검사 수검자 300여명에게 나눠졌다.
권용덕 청장은 “청렴병무청 달성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 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긍지를 갖고 자진이행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떡을 소외계층 및 캠패인 활동에 적극 활용해 깨끗한 병무청 이미지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청렴병무청 4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