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쌀·라면 등 ‘설 구호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가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9일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설 구호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구호품 전달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강덕기 적십자 서울시지사 회장, 기우남 적십자 사업발전위원장, 이미영 구로·금천·영등포봉사관장, 성계환 영등포지구협의회장 등 봉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10kg) 230포와 라면 230박스가 각 동으로 전해졌다. 
성계환 적십자 영등포지구협의회장은 “이번 설 구호물품으로 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혜영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