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등 재롱잔치로 행복 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0일 신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독거노인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세배를 올리는 등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을 선물했다.
김철민 사회복지사는 “민족 명절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의 박탈감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도 효와 명절의 의미를 교육하는 기회로 작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성계환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