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권영세 국회의원)가 11일 권영세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원희룡(양천구 갑)·정두언(서대문구 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핵심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당과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고 구민에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저탄소 녹생성장과 4대강 정비사업, 세종시 등 현 정부의 주요현안이 설명됐다. 이와 함께 집권당 핵심당원으로서의 책임감 고취 등 의식교육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도 제고 등이 주문됐다.
교육에 앞서 권영세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원 모두가 현 정부의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특히 물 부족 문제와 홍수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4대강 살리기라며, 당원 모두가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관련한 내용을 바르고 정확하게 인지해 구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조성일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의 모범이 된 임방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등 모범당원 12명에게 권영세 의원으로부터 표창이 수여됐다.       ◇ 권영세 의원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