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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관리자 기자  2009.12.1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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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효행상 수상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정숙희(사진·서울시시설관리공단 장애인이동지원처)씨가 7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09 송년의 밤‘ 행사에서 어르신 공경 생활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준 공로로 효행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으로 근무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정씨는 휴무일을 이용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반찬제공, 빨래 및 집안청소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숙희씨는 “자신보다 더 칭찬받을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쌀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