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개선 총력 다짐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회장 이춘화)가 창립 7주년을 맞아 2일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유건철 영등포소방서장 등 상공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앞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는 상공회 임원들의 책임 의식과 동호회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실시된 데 이어 ‘중소기업의 경영변화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CEO특강에서는 정상근 정HR연구소장으로부터 강의가 실시됐다.
이춘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영등포구상공회는 지난 2002년 9월 첫 출범을 시작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상공인들의 노력과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현재 2000여개의 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상공회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상공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임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등포구가 소외계층 기금마련을 위해 공동 주관하는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가 실시된 가운데 (주)대선제분, 굿센테크날러지(주) 등이 각 200만원의 성금 기탁서와 성품을 기탁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