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Role Playing
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허만섭)은 11월 27일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부서별 역할 연기극인 ‘Role Playing’ 대회를 개최했다.
Role Playing 이란 행동능력을 개발하는 훈련의 수단으로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역할 연기를 통해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쓰이는 인간관계 개선치료의 한 방법으로써 시설관리공단은 매년 Role Playing 행사를 통해 고객입장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경영평가시 고객만족도 측정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어 공단 비전인 ‘2010 고객만족 으뜸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한 직원들의 열정은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다.
이날 허만섭 이사장은 “그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만족이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과제가 아니며, 지금의 만족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더 힘들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모든 비난을 해결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의 입장을 한 번 더 이해하는 계기로 삼고 2010년 한해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한 해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