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개선해 지역경제 살리자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영등포구지회(회장 박명서)는 9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2009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김윤섭 영등포 소상공인포럼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고기판·윤동규 ·윤준용 구의원, 김용달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장, 박인복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지회는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 개선을 위해 추진한 포럼, 워크숍 등 연합회 주요사업 보고와 함께 그동안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허성근 운영위원장 등 회원 12명에게 연합회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전 회원에게 지회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명서 영등포구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만성적인 자금난과 판로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올 한해가 너무나 힘든 시기였다며, 아직까지 불투명한 현 정책에 따라 이처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요인들을 개발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년 8월 설립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영등포구지회는 소상공인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 사회 등 제반 환경을 개선하고 30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 김윤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