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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칼럼 - 대우증권

관리자 기자  2009.12.18 0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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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오 영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대우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인한 대형증권사 수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수한 온라인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대우증권은 산업은행 계열인데, 산업은행의 민영화 기대로 향후 산업은행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올해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하락의 파동을 형성했고, 11월 초부터 12월 10일까지 시간 조정을 마무리했다. 13일 강력한 거래량과 동시에 장대양봉은 상승 추세로 전환시키는 하나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증권업종이 13일 강한 상승의 흐름을 보였으며 초기에는 소형 증권주의 상승이 강한 흐름을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대형 증권주의 상승이 강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대우증권의 수급을 살펴보면 기관들의 집중적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의 종합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에서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는 연말 윈도드레싱 효과의 최대 수혜종목이 될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눌림목 형성 시 매수 구간으로 설정 2만1250원~2만400원까지 분할매수로 대응해도 된다. 손절가는 1만9600원으로 설정했다.
* 윈도드레싱 :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종목의 종가관리를 통해 펀드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 보통 특정종목을 집중 매수해 가격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