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협력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자”

기축년(己丑年) 한해 주민자치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백행·문화웨딩홀 회장)가 4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2009년 송년의 밤‘을 갖고 위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구의회 박성호(운영위원장)·윤준용 의원, 김용선 주민생활지원국장, 지태경 당산1동장, 박종현 새마을지회장, 권영하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백행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위원들의 참여로 아름다운 당산인이라는 신문을 발행하게 된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특히 마을가꾸기 1차 사업인 거리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구에서 선정·시상하는 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마을 가꾸기 사업은 내년 2차 사업인 먹거리 경관조성 및 특성화 사업과 2011년 아름다운 당산인 문화축제의 장 등 3차 사업을 추진해 당산동이 관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로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강길원 당산1동주민센터(주민자치 담당), 이성진(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기획단장)·박영택(마을소식지 편집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이백행 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