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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주민자치위, ‘사랑의 목화솜 수공예품 만들기’

관리자 기자  2009.12.18 0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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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철)가 지난 4월부터 문래공원를 비롯 자투리땅, 아파트단지 공터 등에서 목화 3만그루를 재배하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된 목화는 모두 40kg으로 이 가운데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직능단체 주관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가구를 돕기 위한 ‘사랑의 목화솜 수공예품 만들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성 문래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및 각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목화솜 수공예품 등을 만들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선성 문래동장과 박재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수확된 목화솜으로 어린이 귀마개, 어르신 방석 등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등 특히 내년부터 안양천 내 유휴용지 범위를 확대해 목화를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