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참사랑실천연구회(회장 유광상)가 10일 대림동 썬프라자뷔페에서 ‘2009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 김영로·양창호 시의원, 박정자·윤동규·신흥식·김동식 구의원, 유승용 대창신협 이사장, 정채규 대림1동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참사랑회는 이날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년가장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350포를 대림1.2.3동과 신영초·영림초·대동초·도신초·영남중학교에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광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됐지만 아직도 지역 곳곳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참사랑회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올 11월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림동 수재민 돕기, 대동초 결식아동 및 체조부 후원, 노인잔치, 사랑의 쌀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약 1억여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