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한 영등포벤처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벤처센터는 문래동 3가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형 공장 ‘에이스하이테크 시티’의 4동 3.4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 중 4층이 창업보육센터로 우수한 아이템을 지닌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3층에는 제품전시실, 회의실 및 구청 벤처지원팀 지역상공회의소 등 중소·벤처지원 기관 등이 함께 입지하고 있어 기업 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모집 업체는 창업보육센터 내 사무실 401.419호에 입주할 2개 업체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사무실 전용면적은 각각 전용면적 32.577㎡(임대면적 40.199 ㎡),  44.610 ㎡(임대면적 55.047㎡)로 보증금은 각 416만원, 551만원, 임대료는 각 160만원, 219만원이다. 또한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심사 후 1회,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사기, 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 및 제품전시실, 다목적실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자금 우선 지원, 기술·경영지도,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영등포구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12월 중 심사를 거친 후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입주시기는 내년 1월 예정이다.
문의 : 지역경제과 2670-3422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