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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소회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관리자 기자  2009.12.02 0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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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회장 정법순)가 지난 17.18일 양일간 문래공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용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벌였다.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주민 결집력 재고를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배추와 무를 직접 절여 속 만들기, 버무리기까지 손을 모아 정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구의원, 박종현 새마을지회장 등 지역인사 및 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총 3,6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사랑을 함께 버무렸다.
이날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위탁아동 가정 등 총 552세대에 전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