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문화원 시낭송회 10돌 맞아

관리자 기자  2009.12.02 02:47:00

기사프린트

 

 

영등포문화원(원장 홍상기)이 구민과 함께해 온 시낭송회 10주년을 기념해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의 밤 행사를 27일 오후 6시 문화원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낭송회는 저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감동을 이끌어가는 참여형 문학프로그램으로 문화원 수강생들이 배운 창작시 등을 선정·발표하는 문학 대축제다.
박찬구·양창호 시의원을 비롯 김용선 영등포구 주민생활지원국장, 영등포구의회 심용진 행정위원장, 박정자·고기판 구의원 등 문화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낭송의 밤에는 노희정 시인 등 영등포구문인협회원 5명과 역대 시낭송 대회에 입상한 황길순씨를 비롯한 구민 12명이 수필과 자작시를 낭송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퓨전국악 앙상블, 색소폰과 함께하는 재즈팝, 아버지와 합창단 등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학의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홍상기 원장은 “시낭송회를 자작시와 애송시 등 창작품 낭송을 통해 저자와 주민이 함께 감동을 이끌어가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지역 문인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