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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공원 ‘아리수’ 먹는물 적합

관리자 기자  2009.11.17 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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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부터 여의도공원과 서울숲 등 서울시내 25개 공원 음수대의 아리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먹는 물 수질 기준 57개 항목에 서울시에서 감시하는 98개 항목을 추가해 총 15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 15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21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35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26개 항목, 농약류 35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23개 항목 등이다.
검사 결과 공원 음수대 25곳 모두 먹는 물 및 서울시 감시 항목 수질 기준 이내로 수질이 양호했으며 먹는 물로서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원 음수대 수질 검사 결과를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http://arisu.seoul.go.kr">http://arisu.seoul.go.kr)와 상수도연구원 홈페이지(wri.seoul.go.kr)에 게시했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원 음수대의 아리수 수질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