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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내년부터 군종병 지원자격 변경

관리자 기자  2009.11.17 0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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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내년도 입영 지원자부터 각 군종병의 지원자격 및 선발배점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원자격을 살펴보면 기독교군종병은 관련 전공학과 1년 이상 수료자 중 세례 받은지 3년 이상자 또는 신앙생활 5년 이상자에서 관련 전공학과 2년 이상 수료자 중 세례 받은지 5년 이상자로, 천주교군종병은 관련 종교 전공학과 1년 수료자, 본당 신부 추천서 제출자, 신앙생활 5년 이상자, 영세 받은지 5년 이상자에서 신학생 또는 영세 받은지 5년 이상자로서 본당신부 추천서를 제출한 자로, 불교군종병은 관련 전공학과 1년 수료 이상자, 수계 받은 후 3년 이상자, 신앙생활 5년 이상자에서 불교 관련학과 1년 이상 수료자 또는 수계 받은지 5년 이상된 자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종교학력 점수에서 신학생만이 최고점수(17점)를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신학생 뿐만 아니라 불교학과 학생도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게 선발배점기준이 일부 변경됐다.
또한 선발시 우대됐던 기존의 자격증 가운데 사회복지사, 정교사, 아동복지사, 카운슬러 등은 폐지된 반면 엑셀, 파워포인트 등 전산 자격증이 추가됐다. 이밖에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인터넷검색 자격증은 2급 이상 취득한 자만이 선발 우대된다.    병무민원상담 1588-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