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

관리자 기자  2009.11.17 03:52:00

기사프린트


저출산 극복 위한 종합대책 추진

 

영등포구가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가족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범시민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등포구 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양창호 시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윤호영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시지회장, 이용배 영등포구의사회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인 2.1명 이하로 하락한 이후 20여년 이상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최근 4년간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언론, 여성계, 시민사회 등 총 18개 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앞으로 저출산 문제극복을 위한 각계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부문별 행동계획 수립 및 점검을 통해 구체적 실천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참여단체는 앞으로 각 분야별로 ▲가족친화경영 ▲저출산극복 사회공헌 활동 ▲생명존중·결혼·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가족가치와 양성평등 가치관 교육 ▲출산양육 후원사업 전개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