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적십자 영등포지구협의회

영등포구는 지난 12일 영등포문화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성계환)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 80명에게 사랑의 장수복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홍상기 문화원장, 성계환 적십자사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적십자봉사원 및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무의탁 어르신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해 정서·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수 구청장과 성계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장수복이 무의탁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 어르신 가정까지 장수복을 전달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