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수립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주택과를 통해 공람·공고했다.
이번 정비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따라 영등포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인 쪽방촌 및 유곽지역, 양평동5가 5번지, 당산동1가 410번지, 양평동2가 29-6번지 일대에 ▲구도심 및 역세권 지역의 정비예정구역을 확대 ▲철거·수복형 정비수법 폐지 ▲소단위 맞춤형 정비방안 및 모델(공평구역) 마련 ▲존치지구에 대한 공공의 선투자 후회수 방안 마련 ▲불합리한 정비기반시설 계획 변경 ▲완료지구 재정비 기준 마련 ▲완료지구 재정비 기준 마련 ▲공공의 재정지원 확대 방안 ▲일반 및 도심부 구역별 유도 지침 등이 마련된다.
한편 준공업지역인 문래동1~4가 일대는 올해 말까지 도시게획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우선정비대상구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