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거주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14일 2회에 걸쳐 신종플루란 무엇이며, 예방법 및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강성심병원 조영숙 간호사로부터 신종 플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비롯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들의 평소 병원 이용시 궁금했던 건강보험 부분에 대한 설명이 실시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외국인의 신종 플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감염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