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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영등포경찰서장 훈장 수훈

관리자 기자  2009.11.03 0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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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법   질서·행   정 등 높은 평가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정지효 영등포경찰서장이 치안질서 유지와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 서장은 지난 3월 영등포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민생치안 유지와 법질서 확립, 치안서비스 향상 등에 전력한 결과 핵심 프로젝트인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 추진 등으로 서울청 1위, 상반기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서울청 종합 2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ZERO VISION선포 추진, 유관기관 합동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전개, 준법 집회·시위 문화 정착 등 바로선 법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안보기반 구축을 위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 운영, 매월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 실천, 시민경찰학교 운영, 외국인 인권교실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서는 치안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밖에 자랑스런 경찰관 발굴, 현관 녹지공간설치, 교통사무실·여경휴게실 재정비, 전·의경 무사고 선포식 등 상호 신뢰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정지효 서장은 “영등포서로 부임한지 7개월여만에 훈장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서장은 이어 “앞으로 민생치안 강화는 물론 사랑을 나누는 봉사경찰상 정립, 주민에게 다가서는 치안행정 확립 등 구민에 대한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서장은 동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구로·중랑경찰서 수사과장, 경북고령경찰서·대구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