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등 조례안 4건 통과
지난달 23일 개회한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사진) 제149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작성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등이 실시됐다.
앞서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학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공무원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해 질높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구 소속공무원들을 위한 콘도, 휴양소 등 휴양시설과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후생복지 시설이 운영된다.
또한 모범·효행공무원 및 순직공무원 유가족 격려금 지급, 체육대회 지원, 만 6세미만 미취학 자녀 보육료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구의회 2009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전반적인 계획서가 각 상임위별로 확정된 가운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는 이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각종 구정현안 등 구민과 관련된 사업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