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경찰상 정립 당부”

김형오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오전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치안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영등포서 정지효 서장 등 간부들과 함께 112신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강·절도범 등 강력범죄 소탕을 위한 치안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지효 서장으로부터 서민보호·민생치안을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 민생침해범죄소탕 60일 계획, 공직부정·토착비리 특별단속, 성매매집결지 지속단속 등 영등포서 당면 현안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치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치안활동 강화는 물론 공전한 공권집행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경찰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경찰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