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시니어 건강마당 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해구)가 지난 20일 어르신 기능회복 프로그램인 ‘시니어 건강마당’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성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기능회복 프로그램은 일상생활동작에 장애가 없는 상태지만 근력약화 및 유연성이 저하돼 육체적 활동이 저조한 노인들이 건강·유지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질병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자가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도움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능회복 프로그램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노인들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소정의 신체검진을 통과한 노인만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수련위주의 중심인 기체조와 요가를 상시적으로 무료 운영하게 된다.
공단 남부지사는 본격 운영에 앞서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1차 시범운영을 거쳐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로 시의원을 비롯해 김영진·박정자 구의원, 박시철 당산2동장, 유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류봉식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장, 원유순 구립영등포 노인케어센터장, 권영하 바르게살기 영등포구협의회장, 박영준 영등포구약사회 등급판정위원 등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
문의: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2164-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