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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방 영등포지구, 청소년 상담실 개소

관리자 기자  2009.11.03 0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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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조경림)는 지난 26일 불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학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병희 서울남부지역 범죄예방협의회장, 박종현 새마을지회장, 권영하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임광택 생활체육회장, 성계환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구협의회장 등 범죄예방 관련기관 및 범방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상담실은 앞으로 관내 불우 청소년을 비롯해 탈선행위 등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청소년의 말못할 고민을 눈높이에 맞게 상담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문을 연 청소년 상담실이 그동안 말못할 고민으로 방황하던 청소년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관내 모범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 총 210만원이 전달된데 이어 불이이웃 20가구에 사랑의 쌀(100만원)을 위한 성금이 전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