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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구민사랑 콘서트

관리자 기자  2009.11.03 0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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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 울려퍼진 환상의 하모니

 

  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추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구민사랑 콘서트 - 가을! 음악에 취해 길을 나서다’를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가을향기 콘서트는 지난 23일 영등포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27일 선유초교 운동장, 29일 영남중학교 운동장까지 매회 오후 7시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멋진 가을밤 구민들이 음악에 흠뻑 취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을향기, 가을하늘, 가을바람 3가지 테마로 진행된 공연 중 첫 시작을 알린 ‘가을향기 콘서트’에서는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마리아(팝페라), 나무자전거, 메조소프라노 심은숙, 클로트 김, 소프라노 김현정 등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가을밤에 울려 퍼졌다.
이어 27일 선유초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가을하늘 콘서트에는 태군, 김장수(높은음자리), 양하영, 권선국(녹색지대), 블랙로즈(전자바이올린), 나현이 출현해 가을밤 하늘아래 유쾌한 공연을 선사했으며, 29일 영남중학교에서 펼쳐진 가을바람 콘서트에는 배일호, 배슬기, 원미연, 김미려와 몽키스틱, 윤태진이 출연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유쾌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꾸며졌다.
구 관계자는 “가을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 이번 구민사랑 콘서트를 통해 구민 모두가 생활의 활력은 물론 정신적 풍료로움까지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문화 활력소‘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