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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주민 화합 위한 맞춤 프로그램 마련

관리자 기자  2009.11.03 0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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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여성 김치공장 견학·담그기 체험

 

구가 거주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 화합을 위해 내외국 지역주민을 위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결혼이민자 등 관내 거주 외국인여성 40명은 김치공장을 견학하는 등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김치공장에 도착, 김치박물관 견학에 이어 포기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후 자신이 만든 김치와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지역사회 구성원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 개념의 이해 및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할이 소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거주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