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일대 가두행진

장애인 단체와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교통·환경 캠페인이 지난 27일 신길·대림동 일대에서 실시됐다.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지효)와 사단법인 한국환경장애연구협회 영등포구지회(회장 조길형·현 영등포구의회 의장)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캠페인’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동규 구의원, 경찰관 및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교통질서 준수 및 자연보호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회원들은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강당에서 실시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사례 등 관내 교통사고 사례 및 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어 경찰 및 회원들은 교통질서 준수,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등이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을 출발해 대림1동 주민센터, 대림 어린이공원, 대림 우리시장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