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임성훈·이훈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 30일 시의회 본관에서 국민가수 이선희씨와, 전문MC 임성훈씨, 탤런트 이훈씨 등을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구현과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서울시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선희씨는 앞서 제3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한 의정경험과 함께 주옥같은 곡을 열창하며 학생가장돕기 자선콘서트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이어 임성훈씨는 한 세대를 넘는 방송생활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관록있는 전문MC로, 평소 따뜻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서울시의회가 지향하는 바와 같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밖에 탤런트 이훈씨는 3040 청장년 세대를 대표하는 밝고 명랑한 연예인으로 젊은층에 대해 호소력 있는 외모와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고 부드럽게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되며, 의회 영상물, 포스터 등의 모델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번에 지방의회로서는 처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했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존중받는 서울시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