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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영등포 만들기

관리자 기자  2009.10.16 0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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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확립 민·  관 합동 캠페인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 지난 8일 오전 영등포역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영등포지역 치안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법질서 확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치안협의회 소속 각 기관장을 비롯해 협력단체 회원, 지역사회 지도층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담배꽁초,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노점상, 광고물 첩부 ▲불법 주·정차, 음주운전,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각종 불법 무질서를 추방하고 선진 기초질서 문화를 조성하자는 홍보 전단지 배부와 함께 가두 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찰기마대와 경찰악대,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하는 한편 대중음악을 개사한 법질서 확립 로고송을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형수 치안협의회 의장(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지도층 및 주민이 참여하는 기초·교통질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법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영등포지역 치안협의회는 영등포구청 등 관내 총 15개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비롯해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 학교폭력 방지 및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환경·풍속사범 합동계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