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초대회장 취임
세계평화여성포럼 영등포지부(회장 박희자)가 지난 29일 영등포통일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성상문 평화대사협회장을 비롯해 오선애 영등포여성단체협의회장 등 7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자 초대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고 강한 조직, 봉사하는 조직,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성상문 영등포평화대사협 회장으로부터 실시된 특강에서는 “그간 가부장적 남성중심 사회가 황금만능 배금주의를 가져온 책임이 너무도 크다며, 이젠 사랑과 행복, 초종교 초민족의 기치아래 여성이 앞장서는 새물결, 새마음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포럼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임명된 여성 평화대사들을 모체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영등포지부를 결성하게 됐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