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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관리자 기자  2009.10.16 0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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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동절기를 대비한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물 결빙, 지반 침하 등 취약부분의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총 163개 단지 645개동 5만4천여 세대다.
특히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75개 단지 271개동은 민간 건축전문가(건축사)와 아파트 관리주체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15년이 미 경과된 88개단지 374개동은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기둥, 보, 계단 등 공동주택 주요 구조부의 안전여부 ▲옥상 물건적치 과하중 상태 ▲담장 등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엘리베이터, 놀이시설 등 공용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축대, 옹벽, 절개지 침하 및 균열 발생여부 ▲소방분야(전기, 가스, 재난관리) ▲구조물 혹은 부재의 전반적인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긴급한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수시 확인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사전에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육안점검과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매겨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긴급한 경우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수시 확인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동절기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