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교육장 강영환)이 실시한 2학기 학습부진학생 최소화를 위한 워크숍이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달 16일 난곡중학교에서 개최된 제5지구 워크숍은 교장, 교감, 학습부진학생 지도와 관련한 부장교사, 학습부진학생을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14일 치러진 6개 자율장학지구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이전에 모두 실시된 워크숍은 학습부진학생 지도 사례공유, 학습부진학생 지도방법, 학습부진학생 클리닉, 교육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영환 교육장은 “학습부진학생이 학습에 의욕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는 것은 남부교육 가족 모두의 엄중한 책무이자 교사로서의 소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육장은 이어 “남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교육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 중등 학습부진학생 최소화를 위한 워크숍은 교사들의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학습부진학생의 학습의욕 고취와 학업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