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스님)은 장애아동의 신체활동과 소통을 통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발달을 돕기 위해 ‘장애아동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화 희망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3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장애-비장애아동이 화합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지를 이용한 전통 거울 만들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전통놀이, 송편을 직접 손으로 빚어 서로 나눠 먹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화자원봉사단은 이날 전통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더불어 전통놀이에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지거스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한화그룹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