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복구, 이재민 구호활동 등 참여

구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지역의 안전을 지킬 주민을 찾는다.
구는 지역의 재난 예방에 스스로 앞장서는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참여할 구민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의 예방과 발빠른 대응 및 피해의 조기수습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의 자율방재역량을 강화시킬 수 일을 것으로 보인다.
방재단 활동에 앞서 구는 오는 11월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선출 및 지역자율방재협의회 구성, 방재단사무실·방재물품보관소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영등포구 지역자율방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관내 직장,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재단원에 선발된 주민은 평상시 순찰 및 위험지역 신고와 같은 재난 예찰활동, 홍보 등은 물론 재난발생시 정보수집 및 전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이재민 구호활동 등 재해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팩스,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방재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치수방재과 2670-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