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로 마련된 사랑의 식품들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실직·질병 등의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원대상자 선정시 현실적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내 차상위계층에도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