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1일까지 대림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 기간 쓰레기 매립지 휴무에 따른 쓰레기 대란이 예상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배출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구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50명과 각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및 구민 250명이 참여해 쓰레기 배출 자제 등이 적힌 전단지를 구민들에게 홍보했다.
구는 이밖에도 추석 연휴동안 청소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반을 편성, 연휴를 전후한 쓰레기 환경오염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휴기간 각종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 오염 등이 없는 깨끗한 영등포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