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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리자 기자  2009.09.29 0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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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다문화가족의 이해’ 주제로 강연

 

 

구는 지난 1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여행(女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송인 이다도시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 가족의 이해’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과 함께 청중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형수 구청장도 그동안 구정활동을 통해 느꼈던 여성역할의 중요성과 여행(女幸)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구 관계자는 “여행포럼을 통해 여행(女幸)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행프로젝트에 대한 구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이다도시는 1996년에 한국에 귀화한 프랑스계 한국인으로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주부강연 및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에 대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 400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 성계환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