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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관리자 기자  2009.09.29 0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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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농수산물 취급업소 7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표시실태 점검 결과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은 39개 업소가 적발됐다.
이번 점검에서 영등포의 한 마트는 북한산 고사리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고, 나머지 38개 업소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품목은 고사리·낙지·당근 등 각각 5건과 조기 3건, 땅콩·꽃게·오징어젓 각각 2건 등이다. 미표시 38건 중 국내산을 미표시한 것은 4건이고, 나머지 34건은 수입산을 미표시한 것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