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영등포구지회, 자전거 출근 60일 캠페인 동참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의 중심축으로 자전거 타기를 적극 장려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회가 ‘행복을 나누는 자전거 출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자전거 출근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해 교통분야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는 사업이다. 현재 캠페인은 강서구, 영등포구, 광진구, 송파구 등 4곳에서 일제히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지회 최봉희 사무국장 등 여성회원 15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주중 월~금요일까지 신도림역 자전거 보관소앞에서 60일간 캠페인 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매일 떡과 음료를 제공하며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타기 생활화 등 고질적인 서울시 교통체중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