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원봉사자인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봉사마인드 확립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Y.E.S(Youth volunteer Education Supporters)’가 금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Y.E.S’는 자원봉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 있는 성인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전문으로 한다.
5월 2주간에 걸친 양성교육을 수료한 Y.E.S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솟아오름’에서 헌혈캠페인, 환경보호,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자원봉사 기본교육 강의 등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코치로 활동하며, 많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Y.E.S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위해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교육 자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Y.E.S 단원인 최지수씨는 “봉사단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아이들이 새로워지고 넓은 시야를 갖고 이 세상에서 둥글둥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YES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