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휴일에도 상담·진료 가능

구는 최근 신종 플루 감염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주민의 상담 및 진료 편의를 위해 구청 광장에 지난 7일부터 ‘신종 플루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에는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배치됐다. 또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신종 플루 증상과 치료에 대해 즉석에서 상담하고 유아,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과 학생 등 집단생활시설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처방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종 플루는 개인의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한만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리는 한편 거점병원·약국을 안내하는 등 상담 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신종플루 예방 홍보물과 손 소독제 등도 제공하고 있다.
신종 플루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중증환자는 치료거점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야간 및 공휴일에도 비상방역 근무자를 투입해 주민상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신종 플루 대응체계를 강화 할 계획이다.
문의 : 2670-4806~7,
야간 및 공휴일 : 2670-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