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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형 서울시의원, 난곡신교통수단 도입사업 지연 촉구

관리자 기자  2009.09.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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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이남형 의원(한나라당·관악3)은 지난 8일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현재 난곡길 신교통수단도입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보상 및 철거율이 95%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아직도 신교통수단을 결정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준공기한을 계속 늦추고 있는 서울시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금년 7월 난곡신교통수단에 관한 설명회를 각 동마다 개최하면서 주민들의 의혹만 키우고 특별한 대안도 없이 도로 효율성만 운운하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우롱해 신교통수단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며 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이남형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역세권이 되는 철도방식, 노임무임승차, 직접환승, 요금선지불방식만 해결되면 어떤 신교통수단이라고 무방하다고 말하고 이지역이 서울의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즉각적인 결정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동안 난곡이 생긴 이래 이 지역은 전형적인 달동네에서 탈피하여 재개발됨으로 전국 최초의 신교통수단 도입으로 이미 주민들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설레이고 있고 사업비 3000억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한 만큼 반드시 최첨단의 신교통수단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하게 요구했다.